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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백일해 증상 주사 임산부 가족

by 빛운 2024.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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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증상 예방접종
백일해 증상 예방접종

백일해 증상 주사 임산부 가족

 

임신을 했을 때 백일해주사를 맞으면 항체가 아기에게 전달이 돼서 좋다고 했다. 또한 가까이 지내는 가족들까지 맞으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해서 남편과 친정엄마도 함께 맞았다. 사실 임신 중일 때까지만 해도 백일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기를 낳고 어린이집을 보내다 보니 백일해라는 질환이 유행인 시기도 있었고 그 증상에 대해 더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백일해에 대한 증상과 예방접종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다.

 

 

 

아기 자는중
아기 자는중

백일해란?

보르데텔라 퍼투시스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기침을 동반하며, 특히 어린 아기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 주로 공기 중의 비말을 통해 전염되며,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으로 쉽게 전파된다.

 

 

주요 증상

✔ 기침 및 호흡곤란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반복적인 심한 기침이다. 기침 후에 "훙훙" 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훙훙 기침이라고도 부른다. 또한 심한 기침으로 인해 호흡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 콧물, 발열
초기에는 감기와 콧물과 발열과 같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 구토
기침을 하면서 구토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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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아기
아빠랑 아기

전염성

비말을 통해 전염이 되어 전염성이 강하다. 감염된 사람이 기침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온 침을 통해 주변 사람에게 퍼지며 전염이 된다. 특히 2세 이하의 어린아이들에게 위험하며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예방 및 치료

✔ 예방
다행히 백일해는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며,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은 최대한 피하고 감염된 사람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 치료
항생제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가 늦어지면 기침과 호흡 문제가 오래 지속될 수 있으니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산부
임산부

백일해 주사(예방접종) 종류

백신은 DTaP와 Tdap 두 종류가 있으며, 두 가지 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을 예방하는 3합백신이다. 접종 후 1~2주 내에 면역이 형성된다.
✔ DTaP = 어린이용
이 백신은 어린이를 위한 백신으로, 보통 2개월, 4개월, 6개월, 15-18개월, 4-6세에 접종한다. 5차례 접종을 하는데, 처음 3번은 일정한 간격으로 맞고, 이후 2차례는 추가 접종을 통해 면역을 유지한다.
✔ Tdap = 11세 이상 어린이+성인용
11세 이상의 어린이와 성인이 접종 대상이며, 이는 임산부에게도 권장되는 백신이다. 임산부는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을 하는데 백신은 활성화된 세균이 아니어서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안전하며, 모체에서 아기에게 항체가 전달되어 아기가 태어난 후 몇 개월 동안 백일해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예방을 위해 아기와 가까운 사람들도 접종을 권장하며, 시간이 지나면 예방 효과가 점차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성인의 경우 10년마다 재접종이 필요하다.

 

 

백신 부작용

백일해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별한 부작용 없이 면역을 형성한다. 하지만 주사부위 통증, 발열, 피로, 가벼운 발진 등 가벼운 부작용을 경험하는 사람도 있는데 보통 일시적이며, 매우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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