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아기 딸꾹질 원인 멈추는 방법
신생아가 딸꾹질을 하면 아기를 처음 키워보는 부모로서는 귀여우면서도 어디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신생아의 딸꾹질 원인이 무엇인지와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딸꾹질 원인
✔미성숙한 횡격막
아기의 호흡을 돕는 근육인 횡격막이 미성숙하기 때문에 딸꾹질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대체로 생후 1~2개월 동안은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으며, 점차 횡격막의 조절이 능숙해지면서 횟수가 줄어들게 된다.
✔온도 변화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면 딸꾹질을 할 수 있다. 예를들어 아기가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거나 더운 환경에 있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기저귀가 축축하면 체온이 떨어져 딸꾹질을 할 수 있으므로 소변을 봤다면 기저귀를 갈아준다.
✔수유 중 공기 흡입
급하게 수유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수유할 경우 아기가 공기를 삼키게 되어 횡격막을 자극해 발생할 수 있다.
✔과식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위장이 팽창하면서 횡격막에 압박을 주게 되어 딸꾹질이 일어날 수 있다.
✔과도한 자극
갑작스러운 소음이나 밝은 빛, 또는 갑작스러운 움직임 등 과도한 자극은 아기의 신경계를 자극해 발생할 수 있다.
✔배에 찬 가스
배가 가스가 차면 발생하기도 한다. 소화불량이나 배에 가스가 쌓이면 이를 배출하려는 신체 반응으로 딸꾹질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경우 아기를 세운 자세로 트림을 시켜주거나 부드럽게 배 마사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멈추는 방법
✔수유 후 트림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수유 중 공기를 삼킨 경우이다. 수유 후 아기를 세운 자세로 등을 가볍게 두드리거나 마사지하여 트림을 시켜주어 공기가 위에 갇히지 않도록 한다. 또한 너무 빨리 먹지 않고 천천히 먹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다.
✔수유 자세 조정
수유할 때 아기의 머리가 몸보다 약간 높게 위치하도록 조정면 공기가 잘 빠지고 딸꾹질이 줄어들 수 있다. 또한 젖병 각도를 조정하여 젖꼭지에 공기가 차지 않은 상태에서 수유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자, 담요 활용
온도 변화에 따라서 체온이 낮아지면 딸꾹질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 모자를 씌어주거나 담요로 감싸주어 체온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되, 너무 덥지 않게 조절해 준다.
✔과식 방지
아기가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신생아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기 때문에 자주, 적당히 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 마사지
✔적은 양의 수유 또는 물
신생아라면 모유나 분유를 조금 먹이거나, 생후 6개월 이상의 아기라면 따뜻한 물 한 두 모금 먹여보는 방법도 있다.
✔기다리기
딸꾹질은 일시적이고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별한 처치 없이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멈추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멈출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좋다.
계속될 경우
대부분 일시적이고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몇 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아기가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소아과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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