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몽고반점 없어지는 시기 이소성 몽고반점
아기들은 몸에 푸르스름한 반점 즉, 몽고반점을 갖고 태어난다. 해랑이는 엉덩이 뿐만아니라 등과 다리에도 꽤 많은 몽고반점이 있었고 27개월인 지금까지도 남아있다. 몇 년 내에 사라진다고 하니 걱정은 되지 않지만 언제 사라질지 여전히 궁금증을 갖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몽고반점이 생기는 이유와 언제 없어지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몽고반점이란?
아기 피부에 나타나는 푸르스름하거나 회색빛이 나는 반점으로, 아기의 엉덩이, 허벅지, 허리, 어깨 등 부드러운 부위에 불규칙한 모양이나 타원형 등 다양한 크기도 나타난다.
원인
피부의 색소세포가 제대로 분포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멜라닌 세포가 피부 아래층에 더 많이 분포하여 나타난다. 이는 태어날 때부터 나타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
없어지는 시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보통 2~4세 사이에 대부분 사라진다. 다만, 일부 아기들은 이 반점이 조금 더 오래 남을 수 있으며, 5세 이후 길게는 10세 정도까지도 남아 있을 수 있다. 남아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색이 흐려지고 사라진다고 한다. 하지만 드물게 나이가 들어서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다.
이소성 몽고반점
보통 몽고반점은 엉덩이나 허벅지 등 하복부에 주로 나타난다. 하지만 팔, 다리, 손등, 심지어 얼굴이나 목 부위까지도 푸른 반점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이소성 몽고반점이라고 한다. 일반 몽고반점과 마찬가지로 건강상의 문제는 없지만 외관상의 문제가 있을 때 레이저 시술로 일찍 제거를 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특정 인종계만 있다?
한국 아기들이 90% 이상이 갖고 태어난다는 이 몽고반점은 주로 아시아인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이유는 멜라닌 세포가 백인보다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일부 백인 아기들에게도 드물게 발생하기도 하여 특정 인종계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마무리
몽고반점은 아기 피부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건강과는 관계가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 쓸 필요는 없다고 한다. 오히려 아기때만 볼 수 있는 몽고반점이 점차 사라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엄마아빠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육아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경증 밤마다 울면서 깨는 아기 (0) | 2024.12.23 |
---|---|
신생아 아기 딸꾹질 원인 멈추는 방법 (0) | 2024.12.20 |
영유아검진 시기 문진표 작성 검진결과 확인 출력방법 (3) | 2024.12.19 |
아기에게 뽀뽀하면 안되는 이유 가능한 시기 (1) | 2024.12.18 |
유모차 종류 디럭스 휴대용 절충형 특징 차이점 (0) | 2024.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