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아기 선크림 무기자차 유기자차 차이점
유아 아기 선크림을 고를 때 무기자차라는 용어를 많이 볼 수 있다. 선크림은 주로 사용하는 성분과 작용 방식에 따라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로 나누어지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두 종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무기자차 (Physical Sunscreen) = 무기 자외선 차단제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하여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차단한다.
✔ 성분
산화아연(Zinc Oxide), 이산화티타늄(Titanium Dioxide) 등의 미네랄 성분을 사용한다. 이 성분들은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반사시키는 역할을 한다.
✔ 장점
- 자극이 적음 : 피부에 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나 아기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고, 눈 시림 현상이 적다.
- 즉각적인 차단 효과: 발라 놓은 즉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나타난다.
- 지속성 : 물이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아서 장시간 동안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 단점
- 두꺼운 텍스처 : 뻑뻑하고 건조하여 발림성이 좋지 않고 질감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 백탁 : 발랐을 때 피부에 흰색 자국이 남을 수 있다.
- 2차 세안 권장 : 1차 세안만으로 잘 지워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2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유기자차 (Chemical Sunscreen) = 유기 자외선 차단제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로,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하여 이를 열로 변환하고 그 열을 방출하는 방식이다.
✔ 성분
아보벤존(Avobenzone), 옥시벤존(Oxybenzone), 호모살레이트(Homosalate) 등 다양한 화학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 장점
- 가벼운 질감 : 무기자차에 비해 가벼운 텍스처로, 피부에 잘 스며들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백탁 X : 피부에 흰 자국을 남기지 않아서 더 자연스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 단점
- 자극 가능성 :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알레르기, 트러블, 눈 시림 현상 등이 있어서 피부 타입에 맞는 성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시간이 필요함 : 발랐을 때 자외선 차단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 외출하기 30분 전에는 발라 주어야 하며, 차단 유지시간이 짧은 편이어서 효과가 유지되기 위해 주기적으로 덧발라줘야 한다.
- 내수성 부족 : 물이나 땀에 쉽게 지워져서 물놀이를 하거나 땀이 많이 나는 활동을 할 때에는 자주 덧발라야 할 수 있다.
요약
무기자차 | 유기자차 |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
자외선을 피부 표면에서 차단 |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하여 열로 변환하여 방출 |
산화아연(Zinc Oxide), 이산화티타늄(Titanium Dioxide) 성분 | 아보벤존(Avobenzone), 옥시벤존(Oxybenzone), 옥토크릴렌(Octocrylene) 등 화합성분 |
피부 자극 적음 | 피부 자극 있음 |
뻑뻑한 발림성, 두꺼움, 백탁현상 | 부드러운 발림성, 가벼움 |
지속시간 2~3시간 | 지속시간 짧음 |
민감피부, 아기 추천 | 모든 타입+트러블 피부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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