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전 아기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식품 정리
아기들은 소화 기능이 아직 미숙하고 면역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음식을 먹일 때 주의해야한다. 일찍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는 반면 최대한 늦게 먹여야하는 음식들이 있는데 오늘은 돌 전 아기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과 이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벌꿀
꿀에는 보툴리누스균이 있을 수 있어 아기의 위장에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성인과 어린이는 보툴리누스균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소화기능이나 면역이 약한 돌 이전의 아기에게 먹이면 장에 독소를 만들어 영아 보툴리누스증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다. 변비, 경련, 호흡곤란 등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24개월 이후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생우유
돌 전 아기는 소화 기능이 미숙해서 생우유를 소화하기 어렵다. 너무 빨리 생우유를 먹게 되면 알레르기 발생 빈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돌 이후에 먹이는 것이 안전하며, 단백질과 미네랄 함량이 높아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며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돌 전 아기는 반드시 모유나 분유를 섭취해야 한다. 더불어 저지방,무지방우유 같은 경우는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없기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고등어(등 푸른 생선)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은 오메가-3가 풍부하지만 기름기가 많아 소화가 어려울 수 있다. 대구, 가자미, 동태 같은 기름기가 적은 흰 살 생선부터 먹는게 좋으며, 돌 이후 고등어를 먹일 때 기름기 많은 껍질은 제외하고 기름 없이 구워서 먹이고 굽거나 쪄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자반고등어는 소금에 절이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파괴되고 염분 함량이 높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조개류
조개류는 우려낸 국물만으로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 돌 이후에 먹일때도 맑은 국으로 끓여 조갯살은 걸러내고 국물만 먹여본 후 알레르기 반응을 살핀 뒤 다시 먹이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기름기와 지방함량이 높아서 15개월 이후에 먹이는 것이 좋으며, 주기 시작할 때에도 기름이 적은 살코기 부위로 주는 것이 좋다.
가공식품
대부분의 가공식품에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며 맛과 향을 보존하기 위하여 과도한 첨가물을 포함할 수 있다. 그래서 신장 기능이 미숙한 돌 이전의 아기는 과도한 나트륨을 처리가 힘들기 때문에 가공식품이나 짠 음식은 해로울 수 있다. 따라서 염분과 첨가물이 많은 가공식품은 피하고 자연 식품을 주는 것이 좋다.
견과류
땅콩,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또한 크기가 작고 딱딱하기때문에 잘못 먹게되면 목구멍에 걸려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돌 이후에 먹이더라도 잘게 갈아서 다른음식과 곁들여 먹이는 것이 좋다.
복숭아, 키위
복숭아나 키위같은 털이 있는 과일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 입 주변이 가렵고 붓거나 두드러기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키위같은 경우는 강한 산성으로 인하여 입안과 위에 자극이 줄 수 있다. 돌이 지난 후에도 소량 먹여본 뒤 이상반응이 나타나는지 살핀 후 먹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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