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터미타임 연습 언제부터 방법 자세

아기 터미타임

 

아기 터미타임 연습 언제부터 방법 자세

 
아기가 건강하게 발달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터미타임이다.
아기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오늘은 이 터미타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터미타임 중

 

터미타임

배를 뜻하는 Tummy와 시간을 뜻하는 Time을 합친 말로 아기가 바닥에 엎드려 있는 시간을 의미한다.
 
아기가 엎드리면 목과 어깨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데 이는 아기가 머리를 드는 능력을 향상하고, 나중에 앉기, 기기, 걷기와 같은 발달에 필수적인 근육을 길러준다.
또한 아기가 계속해서 등을 대고 누워있으면 뒤통수가 납작해질 수 있기 때문에 엎드려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팔과 다리를 움직이며 몸의 운동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각적 자극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눈을 움직이고, 주변을 관찰하며 시각정 인지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기

생후 30일~50일 정도에 시작하면 되는데 아기의 상태와 건강에 따라서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아기 50일 기념촬영을 할때 엎드린 상태로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찍는 시그니처 포즈가 있다. 그래서 사진관에서는 터미타임을 많이 연습하고 와야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고 한다.
 
 
 

터미타임 구스파파

 

방법

✔아기가 배로 누울 수 있는 평평하고 안전한 공간을 마련해줘야 한다. 부드러운 바닥이나 매트를 깔아주고 아기가 턱을 들 수 있도록 바닥과 적당한 높이의 쿠션을 사용하는데 이때 역류방지쿠션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처음 시작할 때는 무리가 가지 않도록 5초~10초 정도로 짧게 하고 익숙해지면 점차 시간을 늘려간다. 한 번에 길게 하는 것보다는 짧게 여러 번 하는 것이 좋으며 아기가 힘들어하면 시간을 줄여준다.
 
✔터미타임 동안 아기랑 눈을 맞추고 잘한다고 응원해 주면 아기는 부모의 목소리와 표정에 반응하여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제공하여 터미타임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아기를 엄마아빠의 무릎이나 가슴 위에 눕혀서도 하는데 이러한 방법은 아기의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다.
다양한 색감의 장난감, 소리가 나는 책이나 장난감 등을 아기의 눈높이에 맞춰 앞에 두고 아기가 머리를 올려 보도록 유도하여 흥미를 끌어주는 것도 좋다.
 
✔터미타임 후에는 근육이 이완될 수 있게 아기의 팔과 다리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준다. (잘했다는 칭찬과 함께❤)

 
 

터미타임 연습 중

주의사항

✔터미타임을 할 때 항상 눈을 떼지 말고, 아기가 굴러서 다른 위험한 곳으로 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유 직후는 아기가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구토를 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졸리거나 우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의사가 터미타임을 제한할 때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터미타임을 하는 동안 아기가 힘들어하거나 불편해하는 경우는 즉시 중단하고 쉬게 해 주고, 너무 과도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
 
 
아기가 즐거운 마음으로 터미타임을 할 수 있도록 엄마아빠가가 함께 놀아주며 격려해 주고 응원해 주자!